국선도효과

호흡수련을 통한  치유사례

 단전호흡으로 질병을 치료한 사례

  • 1위장병

50대 중반의 점잖은 중년 신사 한 분이 수련 도중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잠시 후에 의자에 앉아서 곧잘 쉬곤 하였다. 이유를 물으니, 십이지장궤양이 심하여 위 아래로 피를 토해 입원을 했다가 퇴원한지 한 달이 되었다 한다. 이분은 워낙 몸이 약해진 상태라 동작을 할 때도 경직된 몸을 풀어주는 정도로, 또 현기증이 나지 않는 정도로 부드럽게 천천히 하라고 권했다. 3~4개월이 지나면서 현기증이 없어지고 위장의 더부룩한 느낌이 많이 없어져 살맛이 난다 하며 더욱 수련을 열심히 하였다. 1년 후에는 조그만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 1 정신분열과 조울증

 30대 후반의 그 여인이 도장에 왔을 때는 매우 심각했다. 기운은 상기되고 호흡도 불안정했다. 성격은 불과 같아 들 떠있어 안절부절이었다. 때로는 울다가, 혼자서 흥분하기를 반복했다. 우선 마음을 안정시켜주려고 자주 대화를 하면서 괜찬다는 것과 누구나 조금씩은 정신적인 문제를 갖고 있으며, 단지 정도의 차이일 뿐임을 깨우치도록 했다. 호흡 바라보기와 고르기, 마음 바라보기와 단전 집중하기를 하면서, 국선도 수련을 하루도 쉬지 않고 약 두 달을 하고 나서야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자신감이 생기는 것을 보았다. 1년이 지난 지금 그녀는 포기해야 했던 사업을 계속 할 수 있을 만큼 좋아졌다. 모든 것이 다 밉고 부정적이며 무기력하던 그 여인은 이제는 사람들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갖게되어 감사함을 말 할 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다.  

  • 1 당뇨병

 심한 당뇨병으로 얼굴에 황달기가 도는 노인이 찾아왔다. 정도가 얼마나 심한지 발바닥이 갈라져 걷기조차 힘든 지경이 되었다. 수련을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지나자 건강이 호전되기 시작했다. 발바닥이 아물었고 소변보는 횟수도 줄어들었다. 6개월 정도 되자 음식조절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었다. 1년 수련 끝에 당뇨가 완전히 나았다. 이 노인은 계속 수련 중이다.

  • 1 고혈압과 저혈압

나이 마흔을 넘긴 남자가 평소 혈압이 240~180을 왔다갔다 한다고 하소연을 했다. 몸이 약간 비만해 술이나 육류를 못먹게 하고 수련에 들어갔다. 6개월정도 수련하니 점점 정상에 가까워졌다. 호흡을 통해 혈압을 다스리는 원리는 마음이 안정되고 수기를 머금은 단전의 열기가 고혈압의 건조한 열기를 식히고, 저혈압의 빈약한 열기를 북돋아주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 1 관절염과 소아마비

 유아기 때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저는 여인이 수련장에 찾아왔는데, 더 큰 병은 마음의 병이었다. 남편에게 버림 받았다는 마음, 신세한탄과 남편에 대한 독기가 풀어지지 않아 기혈이 응축되고 호흡이 고르지 않았다. 수련한지 1년 쯤 지나자 관절염 증상은 씻은 듯 나았다. 3년 쯤 지났을 때 불처럼 뜨겁고 강한 열기에 여인은 몹시 당황했다. 이때 나는 30년 동안 막혀 있던 기혈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1 불면증과 노이로제

이민가서 50여 년을 사시던 분이 미국영주권을 포기하고 사위와 함께 한국에서 살게된 얘기. 2년 전 70대 할머니께서 찾아오셨다. 수십 년간의 불면증과 신경쇠약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딸과 사위가 국선도를 한 달만 해보라고 하도 권해서 왔다고 했다. 한 달을 수련하고 돌아가는 날 이젠 미국에 안가겠다는 것이었다. 한 달 동안 수련하면서 30여년을 먹어오던 불면증 약을 먹지 않아도 잘 자고 당뇨와 고혈압도 매우 좋아져서 더 수련해야겠다며 계속 수련했다. 3개월을 수련하고 모든 수치가 정상이 됐고 아주 활기차게 생활하시며 만나는 사람마다 국선도를 권하시는 국선도인이 되었다.